'AG 소집 D-6' 타이틀 도전자들, '하나라도 더...' 마음이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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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 /사진=스타뉴스/자료=KBO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야구 대표팀 선수들의 소집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표팀은 오는 14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한 뒤 18일 결전지인 일본 나고야로 출국한다. 21~27일 대회를 치르고 28일 귀국하는 일정이다.대표팀에 뽑힌 선수들은 이 기간 소속팀을 떠나게 된다. 귀국 하루 뒤인 29일부터 바로 KBO리그 경기에 출장한다고 하더라도 많게는 12경기(NC 다이노스), 적게는 6경기(키움 히어로즈)에 뛸 수 없게 된다./자료=KBO/자료=KBO주축 선수들을 빼고 경기를 치러야 하는 팀도 아쉬움이 크지만, 누구보다도 남은 일주일 동안 마음이 급한 선수들도 있다. 개인 타이틀에 도전하는 이들이다. 비율(타율·평균자책점 등) 부문은 경기에 뛰지 않더라도 기록이 유지되지만, 누적 스탯(홈런·승리 등)에서 경쟁하는 선수들은 한 타석, 한 경기가 아쉬울 수밖에 없다.타자 중에선 김도영(23·KIA 타이거즈)이 대표적이다. 그는 홈런(39개)과 득점(103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추격자가 호시탐탐 추월을 노린다. 오스틴(33·LG 트윈스)이 홈런에서 3개, 득점에선 4개 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김도영이 7경기를 결장하는 사이 오스틴은 8경기에 나올 수 있어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처지다.김도영. /사진=스타뉴스두산 곽빈. /사진=스타뉴스투수로는 두산 베어스의 '토종 원투펀치' 곽빈(27)과 최민석(20)이 있다. 선발 투수인 둘은 이번 주 한 차례씩 출장한 뒤 AG 기간 2~3차례 등판 기회를 건너뛰게 될 전망이다.곽빈은 탈삼진(177개) 부문에서 2위 로드리게스(27·롯데 자이언츠)에게 21개 차로 앞서 있다. 로드리게스가 경기당 6.24개(25경기 156개)의 삼진을 잡은 점을 감안하면 3경기 정도면 곽빈을 따라잡을 수도 있다.최민석 역시 승리 행진을 잠시 멈춰야 한다. 그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인 임찬규(34·LG·13승)은 물론 공동 3위 톨허스트(27·LG)와 올러(32·KIA·이상 11승)가 승리를 추가하는 것을 일본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다.두산 최민석. /사진=스타뉴스/자료=KBO현재 1위는 아니지만 선두와 격차를 줄일 기회를 놓치는 선수들도 있다. 득점 4위 김지찬(25·삼성 라이온즈)과 세이브 3위 박영현(23·KT 위즈)이 그들이다.그러나 개인 타이틀보다 더 중요한 것은 태극마크의 영광일 것이다. 더욱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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