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재혼' 김병만, 제주서 결혼식 후 신혼 생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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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tvN '갈릴레오:깨어난 우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갈릴레오:깨어난 우주'는 국내에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화성 인간 탐사'에 도전하는 프로그램.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개그맨 김병만(50)이 오는 9월 재혼을 발표한 가운데, 제주서 결혼식을 올리고 정착한다.

26일 김병만 소속사 스카이터틀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병만이 9월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라며 "제주에서 신혼 생활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병만은 제주도에서 카페와 체험 학교 등을 준비 중이며 결혼식 후에도 제주에서 정착하게 된다.

김병만의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직장을 다니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나이는 김병만보다 어리다. 예비신부의 나이와 직업 등 구체적인 신상에 대해선 "일반인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며 말을 아꼈다. 관계자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진 않는다"며 "두분이 만난지는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결혼식은 가족들만 모시고 조촐하게 하려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세 연상 비연예인 여성 A씨와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은 약 3년이 지난 2023년 11월 뒤늦게 알려졌다.

당시 김병만은 지난 10년간 아내와 별거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전처인 A씨는 지난해 결혼 생활 중 상습 폭행을 당했다며 김병만을 고소했지만, 김병만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해당 사건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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