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을 피해 시원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태백시와 양구군을 8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했다. ‘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지정된 두 지역에는 청정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시원한 고원 바람과 함께하는 영화 축제, 태백시 태백시는 낮은 평균 기온 덕분에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황지연못 일원에서는 물놀이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제11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펼쳐지며,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서는 자연 속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쿨시네마 페스티벌’이 열려 시원한 여름밤을 선사한다.자연 경관과 문화 유산도 풍부하다.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는 하루 2~3000t의 지하수가 솟구쳐 나오는 신비로운 장관을 연출한다. 과거 석탄산업의 역사를 재해석한 공간인 ‘오픈에어뮤지엄(빛의광산)’과 비가 오면 한층 장관을 이루는 ‘비와야폭포·비와야정원’도 들러볼 만하다. 향긋한 산나물에 강된장을 곁들인 향토음식 나물밥으로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를 채워보자.● 호수 품은 힐링 여행지 양구군 수도권과 가까운 청정 자연도시 양구군은 파로호를 품은 호수문화권 관광지답게 여유로운 치유 여행에 제격이다. 북한강 상류 파로호에 위치한 한반도섬은 한반도 지형을 닮은 독특한 경관과 아름다운 노을 풍경 덕분에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꼽힌다. 광치령 자락의 광치계곡은 울창한 숲과 차갑고 맑은 물줄기로 한여름 더위를 말끔히 씻어준다.예술 공간도 다채롭다.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에서는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 박수근 화백의 작품 감상과 함께 이어진 ‘박수근 산림공원’ 숲길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양구백자박물관은 8월 한 달간 무료로 개방되어 가족 단위 여행객이 부담 없이 둘러보기 좋다. 식사 메뉴로는 양구를 대표하는 별미인 오골계 숯불구이와 막국수가 피서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고원의 서늘한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태백을, 호수와 예술 곁에서 쉬어가고 싶다면 양구를 추천한다”며 두 지역의 매력을 강조했다.● 2026 강원 방문의 해, 태백·양구 포함된 빙고 이벤트로 더 알차게강원도는 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이해 빙고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7월 23일부터 8월 23일 한 달 사이에는 여름맞이 추가 이벤트가 열린다. 영월·양구·정선·철원·태백·화천 중 1곳을 포함하여 2곳 이상에서 인증 스탬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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