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월은 변동성 줄며 완만한 회복..분할매수로 모아가야”

42 minutes ago 1

[인터뷰]백찬규 NH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 센터장하반기 증시 전망 및 투자 전략“10월 실적 시즌이 증시 변곡점”“삼전닉스 분할매수로 모아가야”“단, 전고점 탈환은 시간 걸릴듯”하반기 미장 주목…‘비중 늘려야“주식·안전자산 4대6으로 자산 배분 등록 2026-08-17 오후 1:05:55 수정 2026-08-17 오후 1:05:55 가 가 [이데일리 박민 기자] “8~9월 국내 증시(코스피)는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완만한 회복을 예상합니다. 10월 실적 시즌에 가까워질수록 시장의 모멘텀이 강해질 가능성이 있어 지금부터 모아가는 분할매수 전략은 유효합니다.”“10월 실적 시즌이 증시 변곡점”백찬규 NH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 센터장은 14일 이데일리와 만나 하반기 증시 전망과 투자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올 들어 수직 상승한 코스피는 지난 6월 9300선 고점을 찍은 이후 7월 한 달 만에 장중 5200선까지 하락하는 등 그야말로 유례없는 등락률을 보였다. 이후 이달 들어선 반등에 성공해 6900선까지 회복한 상태다.백찬규 NH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 센터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사옥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하반기 증시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백 센터장은 7월 급락 원인을 투자심리 악화가 만든 ‘패닉셀장’으로 보기보다 정책·실적 모멘텀이 소진된 상황에서 물가와 금리가 오르고, 수급 불안이 맞물린 결과라고 짚었다. 특히 한국 증시가 전 세계 시가총액의 2%가 채 안 되는 규모임에도 순간적으로 외국인 자금이 몰리고 레버리지 규모가 커지면서 작은 움직임에도 판이 크게 흔들렸다는 분석이다.백 센터장은 “올해 시장을 주도한 삼성전자의 분기별 이익 증가율은 1분기 400%대, 2분기 1000%대, 3분기 600%대, 4분기 400%대로 추정됐는데, 2분기 실적이 발표된 7월 초가 증가율의 정점이었다”며 “이처럼 실적 모멘텀이 정점을 지난 상태인 7월에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우려가 심해지며 판이 흔들렸고, 그 와중에 수급이 무너지면서 낙폭이 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시장의 급락으로 과매도 구간을 통과한 만큼 추가적인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백 센터장은 “8~9월에는 실적이나 정치적 이슈 등 시장을 강하게 움직일 만한 변수가 없다”며 “이러한 시장에서는 변동성도 줄어들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느끼기에 8월 시장은 7월보다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