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봄의 경매' 케이옥션, 104억 규모 출품

케이옥션 4월 경매가 23일 열립니다.110점, 총 104억 원어치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경매는 컬렉터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는 아야코 록카쿠의 '무제(Untitled)'(2억 2,500만~6억 원)가 표지를 차지했는데 손으로 직접 그린 선과 생생한 색채로, 유년기의 감성과 상상을 감각적으로 펼쳐내고 있습니다.김환기, 김창열, 이우환 등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이끈 거장들의 주요 작품들도 대거 출품되는 데 단순한 색을 넘어선 정신성의 예술인 단색화의 미학 윤형근, 박서보, 정상화, 하종현의 작품, 그리고 그 이후를 이어가는 이건용, 이강소, 이배, 전광영의 작품도 새 소유주를 기다립니다.김환기의 1967년 뉴욕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