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국어·수학 특별반 자랑하더니…” 홍진경, 딸 대학 진학 포기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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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국어·수학 특별반 자랑하더니…” 홍진경, 딸 대학 진학 포기한 이유

입력 : 2026.05.08 18:09

사진 I 스타투데이DB

사진 I 스타투데이DB

홍진경이 딸 라엘 양의 대학 진학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본인 유튜브 채널 전면 수정하겠다는 홍진경의 충격 선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진경은 남창희, 그리와 함께 AI 시대 교육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홍진경은 “5년 전 이 채널을 시작할 때만 해도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며 “지금은 AI에 물어보면 웬만한 정보는 다 나오는 시대다. 앞으로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이 “딸 라엘 양이 대학에 관심이 없어져 방향을 튼 거냐”고 묻자, 그는 “라엘이도 대학 갈 마음이 없고 저도 굳이 보내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은 “정확하게 배우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대학에 가는 건 너무 좋은 일”이라면서도 “그냥 남들 다 가니까 따라가는 건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교육관을 밝혔다.

그러면서 “차라리 일찍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하는 게 더 낫다고 본다”며 “애가 워낙 공부에 뜻이 없다. 정말 한결같이 없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 “사실 공부에 큰 관심이 없다는 걸 4살 때부터 느꼈다”며 “크면서 바뀔 줄 알았는데 그 부분은 변함이 없더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특히 라엘 양은 현재 해외 유학 중이며 영어를 포함해 4개 국어를 구사, 여기에 뛰어난 수학 실력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홍진경은 최근 방송을 통해 “라엘이가 학교 수학 특별반에 들어가게 됐는데 본인이 거절했다더라”라고 자랑했고, 라엘 양은 이에 “특별반에 들어가면 진도가 빨라지고 어려워져서 더 이상 1등을 못 할까 봐 그랬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공감과 우려가 엇갈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요즘 시대엔 무조건 대학이 답은 아니다”, “적성 맞는 길 빨리 찾는 게 더 중요하다”, “억지로 대학 보내는 것보다 현실적이다”, “배우고 싶은 게 있을 때 가는 게 맞는 말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경제적 여유가 있으니까 가능한 이야기”, “대학을 단순히 취업용 스펙 정도로만 보는 것 같다”, “연예인들은 배움 자체의 의미를 너무 가볍게 보는 듯하다”, “대학 진학을 너무 일차원적으로 해석한 느낌”, “스스로, 혼자 힘으로 성실하게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선택을 그저 틀에 박힌 집단처럼 싸잡아 말하지 않았으면 한다” 등 비판적인 의견도 있었다.

한편 홍진경은 2003년 5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딸 라엘 양을 얻었으며, 지난해 결혼 2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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