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매체가 3000만원짜리 드론으로 1조원에 달하는 미군의 전략 자산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파르스통신은 사우디아라비아 공군기지에서 27일(현재시간) 파괴된 미군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 E-3센트리를 공습한 것은 샤헤드 드론이라고 30일 보도했다.
파르스통신은 “6억∼7억 달러(약 9000억∼1조원)에 달하는 E-3센트리를 2만 달러(3000만원)짜리 샤헤드-136 드론이 파괴했다”며 “이번 전쟁에서 중요한 대목 중 하나로 현대전에서 정보전술과 비대칭적 타격이 조합된 명확한 사례”라고 밝혔다.
단, 파르스통신 보도와 달리 E-3센트리의 대당 가격은 3억 달러(약 45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르스통신은 “샤헤드-136 드론은 복잡한 방공망을 침투해 적의 핵심 자산을 정확히 노릴 수 있다”며 “E-3센트리와 이 드론의 가격을 비교하면 3만대 1 비율”이라며 ‘가성비’를 부각했다.
이어 “이번 공격은 고가의 첨단 시스템이라도 싸고 스마트한 공격에 취약하고 정보 지원이 없다면 복잡한 장비도 파괴될 수 있다는 전술적 메시지”라며 “공중작전에서 압도적이라는 적들의 자신감을 저하하는 심리적 효과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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