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번 ‘중증’ 이낙준 “김선호 나이 안 맞아”…이도현·송강 언급

6 days ago 11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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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중증외상센터’ 원작자 이낙준 작가가 시즌2 촬영 계획과 차기작 ‘A.I. 닥터’의 가상 캐스팅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말자쇼’에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출신 웹소설 작가 이낙준이 출연했다.

이날 이낙준은 ‘중증외상센터’ 시즌2 진행 상황에 대해 “프리 작업이 끝났고 지금 장소를 찾고 있다”며 “아마 올해 10월에 촬영에 들어갈 것 같다”고 밝혔다.

주인공 백강혁 역을 맡은 주지훈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그는 “키가 188cm인데 작품 속에 설정해둔 캐릭터가 현실에서 나타나니까 환상적이었다”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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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작 소식도 전했다. 이낙준은 추가 판권 계약에 대해 “‘중증외상센터’가 잘된 다음에 많이 진행됐다”며 “차기작으로 썼던 내과물 ‘A.I. 닥터’가 계약이 잘돼 현재 드라마화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객석에서 “김선호를 뽑아달라”는 요청이 나오자 이낙준은 “나도 김선호 배우를 좋아하지만 나이대가 안 맞는다. 작품 속 캐릭터는 어린 사람”이라고 답했다. 대신 “개인적으로 이도현 배우나 송강 배우를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다만 실제 캐스팅이 아닌 이낙준의 개인적인 선호다.

‘중증외상센터’ 흥행 이후 불거진 ‘30억 수익설’에도 직접 답했다. 이낙준은 “드라마 하나로 그렇게 벌 순 없다”며 “10년 차 작가니까 10년 동안 작가로 번 수입을 모두 영끌하면 그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낙준은 ‘한산이가’라는 필명으로 웹소설을 집필해왔다. 그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주지훈이 백강혁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으며 시즌2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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