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향후 2주 이상 코로나19(COVID-19) 환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방역당국의 발표가 나오자 코로나19 진단·치료제 등 관련 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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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인바이오젠(101140)은 오전 9시 48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29.92% 오른 1만 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젠텍(253840)은 12.0% 오른 8180원, 진원생명과학(011000)은 7.22% 오른 245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셀리드(299660)는 7.79% 오른 4290원, 얼라인드(238120)는 6.00% 오른 371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임승관 질병관리청 청장은 전날 질병청 상황판단실에서 열린 ‘제6차 호흡기 감염병 관계 부처 합동대책반 회의’에서 “국내외 발생 동향과 예년의 코로나19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앞으로 2주 이상은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