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성장률 -0.2%…수입 늘고 투자·소비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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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4∼6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분기(1∼3월)보다 0.2% 줄어들면서 한국 경제가 뒷걸음쳤습니다.1분기 '깜짝 성장'(1.3%)으로 비교 기준의 수준 자체가 높아진 데다, 수입이 크게 늘면서 1분기 성장을 이끌었던 순수출(수출-수입)마저 성장률을 깎아내렸기 때문입니다. 민간 소비도 회복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분기보다 줄었습니다.한국은행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잠정치)이 -0.2%로 집계됐다고 오늘(5일) 발표했습니다.분기 기준 역(-)성장은 2022년 4분기(-0.5%) 이후 1년 6개월 만인데, 2023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다섯 분기 연속 이어진 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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