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5000원에 130봉 성공”…‘과자 담기 챌린지’ 뭐길래 [요즘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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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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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과자 무한 담기 도전 하고 왔습니다. 181개성공” (tot***)
“2만5000원에 130봉” (ks***)
“아무것도 모르고 장보러왔다가 과자담는데 시간다씀..” (rub***)

최근 이마트가 진행 중인 ‘과자 무한 골라담기’ 행사가 입소문을 타며 매장에 고객 발길이 몰리고 있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몇 개까지 담을 수 있나’를 겨루는 챌린지 형태로 확산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행사는 이마트의 할인 행사 ‘고래잇 페스타’의 일환으로, 2만5000원을 내면 지정된 박스 2개에 개수 제한 없이 과자를 담을 수 있다. 행사 대상은 맛동산, 허니버터칩, 오사쯔 등 해태제과 인기 스낵 10종이다.

● “품절에 다른 장만 보고 간다”…SNS 챌린지로 마케팅 효과 ‘톡톡’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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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는 단순 구매를 넘어 ‘얼마나 많이 담을 수 있는지’를 인증하는 글들이 잇따랐다. 누리꾼들은 “80개 정도 담아 개당 300원꼴로 샀다”, “집에 와서 펼쳐보니 거실이 과자 밭이 됐다”, “몇 개까지 담았는지 공유해보자” 등 후기를 잇따라 올렸다.

박스에 과자를 많이 담을 수 있는 ‘꿀팁’도 공유됐다. 한 누리꾼은 “질소가 많은 과자 위주로 최대한 꽉 채우고, 큰 봉지는 옆으로 얇게 세워 담아라”며 “이동할 때는 카트보다 양손으로 조심히 드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실제 박스에 과자를 담는 과정을 담은 영상도 공개됐다.

스레드 갈무리.

스레드 갈무리.
인기와 함께 품절 사례도 잇따랐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침 일찍 방문했지만 이미 품절이었다”, “과자 담으러 왔다가 품절돼 결국 다른 장만 보고 간다. 이마트가 마케팅 효과를 제대로 본 것 같다”고 반응했다. SNS 챌린지 형태의 놀이형 소비가 주목도를 끌어올리며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는 분석이다.

● 매출 목표 150% 돌파…과자 카테고리 매출 1위 기록

이마트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4일까지 7일간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먹거리부터 가구·가전까지 생활밀착형 초특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과자 무한 골라담기 행사는 당초 2월 1일까지 예정됐으나, 예상보다 큰 호응에 힘입어 행사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 관계자는 “해당 행사는 매출 목표 대비 150% 이상을 달성했으며, 과자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며 “행사 기간 과자 카테고리 전체 매출은 전년 동요일(목~월) 대비 약 3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골라담기 행사는 고객이 직접 과자를 담으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로, 오프라인만의 강점을 보여준 사례”라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오프라인 쇼핑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황수영 기자 ghkdtndud1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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