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부터 EU에서 스마트폰 탈착식 배터리 의무화

1 week ago 13
  • 2027년 2월 18일부터 EU의 신규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최종 사용자가 표준 공구로 배터리를 직접 분리·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함
  • 새 모델은 드라이버 같은 표준 공구로 배터리 교체가 가능해야 하며, 열이나 용제가 필요한 접착제는 대부분 금지되고 특수 공구가 필요하면 제조사가 무료 제공해야 함
  • 교체용 배터리는 최종 사용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소 5년 제공되어야 하며, 배터리 교체가 쉬워지면 기기 수명 연장과 전자 폐기물 감소에 도움이 됨
  • 탈착식 배터리는 얇고 방수되는 설계를 더 어렵게 만들지만, 고무 개스킷·나사·안전한 클립 같은 실링 구조로 방수 구현이 가능함
  • 예외는 의료 진단용 기기나 방폭 산업용 휴대전화 같은 특수 하드웨어, 또는 1,000회 충전 사이클 후에도 원래 용량의 최소 80%를 유지하고 IP67 방수·방진을 갖춘 배터리 수명 요건 충족 기기에만 적용됨

2027년부터 달라지는 배터리 교체 요건

  • 2027년 2월 18일부터 EU의 신규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최종 사용자가 표준 공구로 배터리를 직접 분리하고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함
  • 열을 가해야 제거되는 접착 결합은 대부분 금지됨
  • 새 모델에는 다음 요건이 적용됨
    • 쉬운 교체: 배터리는 드라이버 같은 표준 공구로 교체 가능해야 함
    • 장벽 금지: 열이나 용제를 써야만 제거되는 접착제 사용은 금지됨
    • 특수 공구: 교체에 특수 공구가 필요하면 제조사가 무료로 제공해야 함
    • 예비 부품 보장: 교체용 배터리는 최종 사용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소 5년 동안 제공되어야 함

EU가 도입하는 이유

  • 핵심 배경은 진정한 순환 경제로의 전환임
  • 현재는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면 스마트폰을 교체하는 경우가 많아 막대한 자원이 낭비됨
  • 쉽게 교체 가능한 배터리는 기기 수명을 크게 늘려 전자 폐기물 발생을 줄일 수 있음
  • EU에서는 매년 수백만 톤의 전자 폐기물이 발생함
  • 더 긴 사용 주기 덕분에 소비자는 2030년까지 총 수백억 유로를 절약할 수 있다고 EU가 추산함
  • 배터리에는 리튬과 코발트 같은 가치 있는 원자재가 들어 있어, 쉽게 분리되면 종류별 선별과 재활용 효율이 높아짐
  • 영구 접착된 배터리는 파쇄 과정에서 손상되기 쉬워 선별 시설에서 위험한 화재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음
  • 배터리를 깨끗하게 분리하면 재활용 공정의 화재 안전성이 크게 높아짐

사용자에게 생기는 변화

  • 사용자는 비싼 수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신 교체 부품을 사서 직접 배터리를 바꿀 수 있음
  • 새 배터리를 넣은 중고 휴대전화는 더 쉽게, 더 높은 가격에 재판매될 수 있음
  • 하드웨어 수명이 길어지면 제조사가 보안 업데이트를 더 오래 제공해야 한다는 압력도 커짐

두께와 방수에 대한 설계 과제

  • 최신 기기는 특히 얇고 방수 성능을 높이기 위해 접착 결합을 많이 사용함
  • 탈착식 배터리는 이런 설계를 더 어렵게 만들지만 불가능하게 하지는 않음
  • 제조사들은 다음 같은 해법을 이미 연구 중임
    • 접착제 대신 새로운 실링 구조 적용
    • 나사 메커니즘을 갖춘 더 견고한 케이스
    • 모듈형 내부 구조
  • 탈착식 배터리가 있으면 비를 맞거나 물에 빠졌을 때 휴대전화가 즉시 망가질 것이라는 우려는 사실이 아님
  • 러기드 아웃도어폰과 비슷한 원리로, 배터리 커버 주변의 고무 개스킷을 나사나 안전한 클립으로 눌러 하우징 내부를 밀폐하면 방수가 가능함
  • 스마트폰이 약간 두꺼워질 가능성은 있지만, 디자인이 여전히 핵심 판매 요소이므로 큰 폭의 두께 증가는 가능성이 낮음

교체 의무의 예외

  • 예외는 특정한 경우에만 적용됨
  • 특수 하드웨어는 교체형 배터리가 안전성을 해칠 경우 예외가 될 수 있음
    • 예: 의료 진단용 기기, 방폭 산업용 휴대전화
  • 배터리 수명이 매우 긴 경우에도 교체 의무를 피할 수 있음
    • 배터리는 1,000회 충전 사이클 후에도 원래 용량의 최소 80% 를 유지해야 함
    • 이는 현재 시장의 많은 배터리가 달성하는 수준보다 훨씬 높으며, 많은 배터리는 보통 500~800회 사이클 수준임
  • 내구성 요건과 함께 기기는 IP67 기준의 방수·방진 성능도 갖춰야 함

디지털 배터리 여권

  • EU는 추가로 디지털 배터리 여권을 도입함
  • 사용자는 인쇄된 QR 코드를 통해 배터리 관련 주요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음
  • 재활용 시설도 같은 방식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음
  • 배터리 여권에는 다음 정보가 저장됨
    • 배터리의 탄소 발자국
    • 재활용 소재 비율
    • 화학적 구성
    • 배터리의 “건강 상태”
  • 이 변화는 특히 중고 시장과 전문 재활용 업체에 큰 진전이 됨

결론

  • 새 EU 규정은 스마트폰의 “일회용” 시대를 끝내는 변화임
  • 2027년부터 사용자는 더 긴 기기 수명, 쉬운 수리, 낮은 비용의 혜택을 얻을 수 있음
  • 제조사는 방수와 미적 디자인을 유지하기 위해 설계를 조정해야 함
  • 전자 폐기물 감소와 투명성 확대를 포함한 환경·소비자 측면의 이점이 이런 변화보다 더 큼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