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서초구 84㎡ 아파트값 29억원…서울 평균의 2배

8 hours ago 2

강남구 173%·송파구 134%…전세 보증금 강남구 1위

다방 1분기 아파트 대동여지도 공개. 다방 제공

다방 1분기 아파트 대동여지도 공개. 다방 제공
서울 서초구 국민평형(전용면적 84㎡) 아파트값이 약 29억 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기업 다방에 따르면 서울 지역 25개 자치구 중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서초구였다. 서초구의 평균 매매가는 28억 8074만 원으로, 서울 평균의 197% 수준이었다.

이어 △강남구 173% △송파구 134% △용산구 128% △종로구 124% △성동구 111% △마포구 110% △광진구 103% 순으로 총 8개 지역의 평균 매매가가 서울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서울 지역 아파트 전용면적 84㎡의 평균 매매가는 14억 5981만 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6억 5292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5%, 2.3% 증가한 수치다.

평균 전세 보증금의 경우 강남구가 153%로 서울 평균보다 3억 4298만 원 높은 9억 959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서초구 142% △종로구 132% △송파구 119% △마포구·성동구 114% △용산구 109% △광진구·중구 105% △동작구 103% 순으로 총 10개 지역의 평균 전세 보증금이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1분기 기준 전국 아파트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는 전년 동기 대비 27.7% 오른 5억 7975만 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1.3% 오른 3억 6727만 원이었다.

서울 평균 매매가와 전세 보증금은 전국 평균 대비 각각 252%, 178%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한편 다방은 올해 1분기를 시작으로 분기마다 전용 84㎡ 아파트 평균 매매가와 전세 보증금을 분석한 아파트 다방여지도를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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