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cm 이재율, 큰 키가 무색한 ‘기묘한 비율’…곽범 “아무리 입혀도 안 돼”

3 days ago 13

유튜브 채널 ‘MUSINSA TV’ 캡처

유튜브 채널 ‘MUSINSA TV’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187cm 장신으로 알려진 개그맨 이재율이 남다른 신체 비율 때문에 옷을 고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27일 유튜브 채널 ‘MUSINSA TV’에는 ‘패션의 완성은 피지컬? 그 공식을 파괴한 개그맨 이재율 꾸미기 [환골탈팡 EP.4]’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곽범은 해외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하리무를 대신해 스페셜 MC로 나선 김지유와 함께 이재율의 스타일 변신에 나섰다. 이재율은 187cm의 큰 키와 긴 팔다리로 등장부터 시선을 모았다.

곽범은 이재율의 평소 패션을 살펴보며 체형부터 분석했다. 특히 긴 다리를 언급하며 시중에 나오는 바지를 입으면 기장이 애매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유튜브 채널 ‘MUSINSA TV’ 캡처

유튜브 채널 ‘MUSINSA TV’ 캡처

이재율 역시 평소 바지를 상당히 내려 입는다고 밝혔다. 직접 허리까지 바지를 올려 보이자 남다른 다리 길이가 더욱 두드러졌고,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들어 패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이재율은 “시계부터였다. 여기에 맞는 위를 사고, 위에 맞는 바지를 사다 보니 요즘 좀 구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스타일링이 시작되자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곽범은 준비한 옷을 입혀보던 중 “상체는 95인데 팔이 안 맞는다”며 당황했다. 이재율의 긴 팔 때문에 생각했던 스타일을 그대로 구현하기 어려웠던 것.

곽범은 결국 “아무리 입혀도 안 되는 거다. 원래 생각한 건 모자를 안 쓰고 재킷을 입혀 오버핏으로 툭 떨어뜨리는 느낌이었다”며 처음 구상했던 스타일링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율은 자신의 독특한 신체 비율이 가족 내력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출연진이 유독 긴 팔과 좁은 상체를 살펴보자 그는 “우리 집안 다 이렇다. 아빠부터 할아버지까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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