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kg 윤정수 “결혼 위해 다이어트…배는 10년째 돌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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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쥬비스 다이어트’ 캡처

유튜브 채널 ‘쥬비스 다이어트’ 캡처

윤정수가 지방흡입 부작용을 고백하며 다이어트에 재도전한다.

16일 유튜브 채널 ‘쥬비스 다이어트’에 공개된 영상에서 윤정수는 “정형돈이 살을 뺀 모습을 보고 자극을 받아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의 현재 체중은 105kg. 윤정수는 “예쁜 옷도 입고, 결혼도 하고 싶다”며 다이어트 동기를 솔직하게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는 “윤정수는 과거 다이어트와 요요를 반복해 체중 감량이 쉽지 않은 상태”라며 “근육과 지방이 모두 많은 ‘고근육 고지방’ 체형으로 신진대사도 떨어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유튜브 채널 ‘쥬비스 다이어트’ 캡처

유튜브 채널 ‘쥬비스 다이어트’ 캡처

윤정수는 과거 지방흡입까지 받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배 부위가 시술 후 단단해진 지 벌써 10년이 넘었다”며, “딱딱해진 복부가 장기를 눌러 숨쉬기까지 불편하다”고 밝혔다. 이어 “빼는 것도 잘 안 빠진다”고 부작용을 호소했다.

그는 “이제는 굶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감량하고, 무엇보다 요요 없이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싶다”며 새로운 각오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쥬비스 다이어트’ 캡처

유튜브 채널 ‘쥬비스 다이어트’ 캡처

한편, 윤정수는 다이어트 전후 변화를 기록하기 위해 화보 촬영에도 도전했다. 그러나 불룩 나온 배 탓에 의상을 입지 못하고 “옷이 안 잠긴다”며 좌절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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