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짜오 베트남 - 309] 베트남 하노이 중심부에 위치한 호안끼엠 호수 부근은 오랜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간직한 관광의 중심지입니다. 매년 수많은 여행자들이 이곳을 방문하며 한국인 관광객들이 올린 블로그를 보면 이 부근의 사진이 빠지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상당수의 관광객들이 이곳에 호텔을 잡고 호안끼엠을 축으로 관광에 나섭니다.
이에 따라 많은 럭셔리 호텔이 호안끼엠 부근에 있지만 최근 베트남 호텔 역사를 바꿀 중요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 지역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힐튼 하노이 오페라 호텔이 현재 간판을 바꾸는 과정에 들어섰기 때문입니다. 이 호텔은 베트남 최초의 월도프 아스토리아 브랜드로 리브랜딩 중입니다.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한 월도프 아스토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럭셔리 호텔 브랜드입니다. 하노이 중심부에 위치한 힐튼 호텔이 월도프 아스토리아로 리브랜딩되면서 하노이는 아시아의 럭셔리 여행지로서의 몸값을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