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3→9회 무사 1·3루 대위기 넘긴' 삼성 단독 1위 복귀! LG 6연승 막고 2연패 탈출 [잠실 현장리뷰]

6 days ago 13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삼성 강민호가 5회초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출루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삼성 김재윤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삼성 라이온즈가 3위 LG 트윈스와의 숨 막히는 연장 혈투 끝에 짜릿한 1점 차 역전승을 거두며 3연패 탈출과 동시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반면 6연승을 노리던 LG는 9회말 끝내기 찬스를 놓친 뒤 연장에서 뼈아픈 일격을 당했다.삼성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원정 경기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3연패 늪에서 벗어난 삼성은 KT 위즈를 밀어내고 단숨에 리그 선두 자리를 꿰차며 1위 자리에 복귀했고, 맹렬하게 뒤를 쫓던 3위 LG의 6연승 도전을 저지했다.이날 홈 팀 LG는 신민재(2루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1루수)-송찬의(좌익수)-문보경(3루수)-문정빈(지명타자)-구본혁(유격수)-이주헌(포수)-홍창기(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톨허스트였다.이에 맞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디아즈(1루수)-류지혁(2루수)-이재현(유격수)-김영웅(3루수)-박세혁(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로 좌완 이승현이 나섰다.이날 경기 초반은 투수전으로 팽팽하게 전개됐다. 0의 균형이 이어지던 흐름은 6회말 LG 트윈스의 집중타가 터지면서 단숨에 깨졌다. LG는 선두타자 오스틴이 바뀐 투수 임기영을 상대로 우중간 2루타를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송찬의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고, 후속 문보경마저 우전 안타를 때려 단숨에 무사 만루 기회를 완성했다.삼성은 임기영 대신 배찬승을 마운드에 올렸다. 문정빈이 초구에 유격수 인필드플라이로 물러나며 위기를 넘기는 듯했으나, 승부처에서 구본혁이 해결사로 나섰다. 구본혁은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끈질기게 공을 골라내며 풀카운트를 만들었고, 6구째를 밀어 쳐 2타점 우중간 2루타를 터뜨렸다.공식 기록은 적시 2루타였지만, 실상은 외야수 김성윤의 명백한 포구 미스였다. 타구 판단 착오 탓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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