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캡틴 SON' 호위 무사, 무리뉴 아닌 시메오네 감독이 부른다... 주전 밀렸어도 5개팀 러브콜→라리가 진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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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수비형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8)가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호이비에르가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중 아틀레티코가 가장 적극적이다"라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2020년 사우스햄튼에서 활약을 인정받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단단한 피지컬을 활용한 투지 넘치는 플레이는 조제 무리뉴부터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까지 모두 인정받으며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토트넘 중원을 든든하게 지키는 모습에 손흥민 호위 무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출전 시간이 급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등을 주로 기용했다. 지난 시즌에는 공식전 44경기 출전 3894분을 뛰었지만 올 시즌엔 1480분밖에 뛰지 못했다. 공격포인트도 지난 시즌 5골7도움에서 올 시즌 '0개'로 줄었다.

호이비에르는 토트넘과 내년 6월까지 계약으로 1년 밖에 안 남았다. 올 시즌도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꾸준한 출전이 힘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호이비에르 본인과 토트넘 모두 이적을 원하는 모양새다.

'데일리 메일'도 "출전을 원하는 호이비에르에게 이적에 기회가 열려 있다. 지난 여름과 겨울에 그랬던 것처럼 많은 팀이 그를 노린다. 이중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틀레티코뿐 아니라 같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인 풀럼과 세리에A 유벤투스, 나폴리, 최근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페네르바체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여름 풀럼은 주앙 팔리냐를 바이에른 뮌헨에 내주고 토트넘에서 입지가 급격히 줄어든 호이비에르를 데려오려고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올 여름 팔리냐가 다시 뮌헨에 관심을 받자 팔리냐의 대체자로 호이비에르를 생각 중이다.

호이비에르의 이적료는 약 1500만 파운드(약 263억원) 수준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28살에 추후 활약할 수 있는 기간을 감안하면 부담되지 않는 이적료다. 호이비에르의 다음 행선지는 어느 나라가 될지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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