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맘’ 박진희가 환경을 주제로 한 국제 행사로 자리매김한 ‘제7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 초청 연사로 참여했다. 사진제공|엘리펀엔터테인먼트
‘에코맘’ 박진희가 환경을 주제로 한 국제 행사 ‘제7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 2025) 초청 연사로 나섰다. 13일과 14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포럼에서 박진희는 13일 오전 연사로 무대에 서 기후 위기 해소를 위한 대중 일상의 변화, ‘행동 촉진’을 호소했다.
배우이자 환경 운동가로 소개된 박진희는 이날 “변화는 거창한 선언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우리가 사용하는컵 하나, ‘생활 속 작은 선택’이 지구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며 나아가 두 아이 어머니로서 느끼는 책임감, ‘미래 세대’를 위한 행동의 필요성 또한 강조했다.
박진희는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과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그 실천으로 다수의 환경 캠페인에 앞장서는 등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이번 포럼은 ‘행동의시간: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격차 해소’(Time for Action: Bridging Divides for a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 달성 지연, 기후 위기, 기아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했다.
포럼에는 박진희 외에도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하인츠 피셔 제11대 오스트리아 대통령, 아미나 J.모하메드 UN 사무부총장, 김용 전 세계은행총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 세계적 리더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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