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강화에…특목·자사고 출신 SKY 신입생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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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강화에…특목·자사고 출신 SKY 신입생 줄어

입력 : 2026.07.12 18:02

일년새 비중 2%P 줄어 24%
영재학교 출신은 6년來 최다

올해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에 입학한 신입생 가운데 특수목적고(특목고)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출신 비율이 최근 6년 사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이 12일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6학년도 SKY 신입생 중 특목·자사고 출신 합격자는 3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학년도 이후 최저치로 지난해(3485명)보다도 233명(6.7%) 감소한 규모다. 세 학교 전체 입학생(1만3609명)에서 특목·자사고 출신 비율은 지난해 25.9%에서 올해 23.9%로 2.0%포인트 감소했다. 종로학원은 학생부에서 교과의 영향력이 커지고, 정시에서도 내신 반영이 확대돼 특목·자사고 학생들이 불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영재학교 출신 합격자는 555명으로 최근 6년 가운데 가장 많았다. 서울대 첨단학과 신설 등으로 인해 의대보다 서울대 상위권 학과를 지망하는 학생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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